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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역량 시스템, 한국과 접목시킨 승강기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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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가지 않은 길, 남과 다른 길 관찰하는 것이 내 역할


지난 2012년 200년 역사의 독일 철강기업 티센크루프의 한국지사 티센크루프 엘리베이터 코리아의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8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박양춘(경영 77) 동문은 30여 년간 엘리베이터 업계에 몸담아 온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다. ‘다름’을 추구하며 업계를 주도해온 그가 이번엔 독일의 첨단 기술에 우리나라 전통공예인 나전칠기를 결합한 새로운 엘리베이터를 출시, 다시 한 번 승강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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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에 위치한 티센크루프 엘리베이터의 생산 공장은 ‘천안 엘리베이터 캠퍼스’라 이름 지어졌다. ‘공장’이라는 창의성 없는 공간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동물원, 골프연습장, 영화관, 사우나, 연수원 등 문화·체육시설을 갖춘 다목적 공간을 조성하여 창의적인 공간으로 거듭난 데에는 박양춘 동문의 경영철학에서 비롯되었다.


 이처럼 ‘다른 경영’을 지향하는 박 동문은 기계, 전기, 산업 등 엔지니어 출신이 대부분인 엘리베이터 업계에서 흔치 않은 인문계 전공자이다. 기존의 기술 중심적 시야가 아닌 시장 중심적, 고객 중심적 시야는 그를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로 발돋움하게 하였다. 


취임 이후 연속 최대 매출 기록 경신…명실상부 업계 2위 ‘굳건히’

 2012년 대표이사에 취임하여 8년간 티센크루프 엘리베이터 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박 동문은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하며 만년 3, 4위에 머물던 회사를 3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린 2위 자리로 올려놓았다. “1위에 오르는 것도 시간문제”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그는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1등을 향해 직원 모두가 똘똘 뭉쳐 힘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단순히 매출 증가에 국한하지 않고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박 동문은 월급,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1위를 만들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수익 위주의 내실 경영에 집중하고, 무엇보다 직원들의 지속적인 고용을 보장하는 튼튼한 회사로 성장해가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2013년 ‘시너지’를 출시하며 국내 최초로 엘리베이터에 패키지 디자인 개념을 도입, 승강기 시장의 디자인 트렌드를 주도해온 박 동문은 티센크루프 엘리베이터의 성과에 대해 ‘가지 수는 많지만 맛없는 뷔페 레스토랑이 아닌 고가의 세트 메뉴를 판매하는 고급 음식점’에 비유하며, 원가절감에 치우친 가격경쟁을 철저히 지양하고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해왔다.  


지속적인 ‘다름’ 추구…일할 맛 나는 직장 만들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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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적인 ‘다름’을 추구하며 차별화된 제품으로 디자인 리더십을 공고히 해온 티센크루프 엘리베이터는 최근 세계적인 칠예가 전용복 장인과 함께 전통 예술인 '나전칠 기법'을 도입한 엘리베이터를 출시, 7월 4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건축 박람회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독일 티센크루프의 첨단 기술과 한국 전통 예술의 만남이라는 것에 큰 의의가 있습니다. 산업과 전통 문화의 결합이라는 전혀 다른 두 분야의 융합, 이런 새로운 시도들을 통해 우리는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습니다. 남이 가지 않은 길, 남과 다른 길을 관찰하고 찾는 것이 저의 역할이겠지요. 새로 선보이는 나전칠기 엘리베이터를 통해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 문화가 세계로 퍼져 나가고, 나전 칠예 종사자들이 역량을 펼칠 기회 역시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후배들에게도 나만의 ‘다름’을 찾아야 한다며, ‘the only, the first, the best’ 중 하나를 가져야만 숱한 경쟁 속에서 생존할 수 있다고 조언하는 그는 학교 역시 다른 학교가 가지지 않은 특색 있는 무언가를 찾는 혁신이 어렵지만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설을 가진 사람으로서 은퇴하는 것이 목표라는 박 동문은 ‘만년 3위’ 업체였던 티센크루프 엘리베이터를 취임 1년 만에 국내 시장점유율 업계 2위로 성장시키고 그 다음해에는 매출액 2배, 영업이익 6배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 단순히 매출 증대의 성과가 아닌, 그 너머의 임직원 복지와 경쟁사 수준의 급여 책정, 노사 간 상생 등 일할 맛 나는 직장 만들기에 투자한 그의 진정한 리더십은 이미 업계의 전설로 불리기에 모자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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