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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박찬익(국문 82)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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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 넓이와 깊이가 있는 책을 만들다 

한국어문학 전문도서로 자리매김…총 1,643종 발간, 146종 우수도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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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이와 깊이가 있는 책을 펴내자’는 정신을 바탕으로 1989년 창립한 박이정 출판사가 지난 7월 20일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어떤 일을 30년 동안 꾸준히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축하해야 마땅할 일이다. 5년 이내에 사라지는 업체가 많은 출판업계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책만을 생각하고, 책 만드는 것을 보람으로 여기며 한국어 교육과 연구, 국어국문학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문서적 출판에 힘써온 박이정 출판사 대표 박찬익 동문의 신념은 1천 600여종의 간행도서로 축적되었다. 


 1989년 서광문화사로 출발한 박이정출판사는 우리말과 글을 연구하고 계승·발전시킨다는 보람으로 첫 기획도서 ‘우리말 밝히기’ 시리즈를 시작으로 국어학계에 명저로 꼽힌 수많은 책을 출판해 왔다. 지난 30년 간 출판한 1,643종의 도서 중 146종이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세종도서 등의 우수도서로 선정될 만큼 국어국문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박이정출판사는 학문의 통섭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사회과학 분야로 저변을 넓히고자 임프린트 <패러다임북>에서 사회과학 연구서와 교재를 출간, 자회사 <정인출판사>에서 아동・독서・다문화 분야의 책을 출판하며 종합출판사의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


학술출판의 외길, 한국출판문화사에 남긴 소중한 발자취


 수익이 아닌 의미가 있는 길을 따라 국어국문학 관련 학술서의 출판에 전념해 온 박이정 출판사는 많은 저자들과 그들의 학문의 길을 함께 걸으며 자기를 내세우기 보다는 많은 사람들을 키워왔다. 판소리 다섯마당의 창본, 판각본, 필사본, 구활자본 등 각 이본의 해제를 붙여 간행한 판소리문학총서 46권, 우리 옛 이야기를 필사한 책 필사본고소설전집 84책, 옛말자료연구총서 7권, 1930년대부터 문법자료를 집대성한 한국역대문법대계 144권 등 기본 연구자료를 발굴하여 총서로 간행한 책들은 박이정출판사의 출판정신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넓고 깊이 있게’라는 박이정의 신념과 맞닿아 있다. 또한 신진연구자, 해외 한국학 연구자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해외한국학 총서> 63권과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도서까지 펴내며 한민족 한글공동체의 확장과 세계적인 한글 보급에도 앞장섰다. 


7월 19일, 박이정 창립 30주년 행사 및 기념집 발간


 지난 7월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창립 30주년 출판기념식을 개최, 박이정출판사의 기록을 정리하여 사사 「넓고 깊게 지식을 나누다」를 출판했다. 지금까지 출판된 사사는 연도별로 행적을 열거하여 정리한 연감류형, 출판한 책을 도서목록 식으로 소개한 목록형, 회사의 업무나 사업장을 소개한 홍보형, 회사 대표의 일대기를 쓴 자서전형이 있으나 박이정 30년사 「넓고 깊게 지식을 나누다」는 박이정의 책‧사람‧국문학 이야기를 주제로 새로운 사사 형태를 제시했다. 

 1부 ‘박이정의 책 이야기’에서는 박이정의 30년간 출판 활동을 재조명하고 주요 필자를 지면에 초대해 ‘저자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2부 ‘박이정의 사람 이야기’에서는 박 동문이 국내외 저자 등 출판관련 인사들에 대한 단상을 적고, ‘저자에게 온 편지’를 실어 출판사와 저자간의 끈끈한 정을 보여준다. 3부 ‘박이정과 국문학 이야기’에서는 국어국문학을 국어학, 국문학, 국어교육, 한국어교육 4가지로 나누어 각 영역의 전공자로 하여금 박이정 출판과 연관해 조망하는 약사를 집필하여 실어, 어느 출판사의 사사에 머물지 않고 한국출판역사와 시대변천사, 국어국문학의 변천사와 관련 전공서적을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되었다.



우리말과 글 다듬으며, 미래 출판의 길을 열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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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국문학과 국어교육 분야에서 다문화교육으로, 인문학과 교양에서 문화전반으로 출판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주)박이정의 박찬익 동문은 중국, 러시아, 베트남, 몽골,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민족의 전통과 문화를 담고 있는 서적들을 그 나라의 언어와 한국어를 함께 명기하며 출판하고, 학술서의 전자화를 위해 ‘학술전자출판협동조합’의 초대 이사장을 맡아 전자책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등 선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어교육을 위한 다양한 저서와 교재를 개발하여 국내외 한국어교육 현장에 제공하고 국외 보급망 개척과 국외 판권 수출에도 힘써, 새로운 방식으로 한국어교육에 힘을 더하고 있는 박이정출판사는 출판의 패러다임이 변하는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콘텐츠 생산과 세계시장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출판문화와 학문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으로 더욱 좋은 책을 만들어 보급하겠다는 박이정출판사가 창립 30년을 넘어 미래 출판의 길을 새로이 열어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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