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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동문회 다채로운 미술 작품 전시, 풍성한 예술 공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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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19-11-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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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글 | 전혜선(사료 90)</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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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float: left;"><img src="/data/affiliate/1911/woman1.png" style="width:600px;"></p>
 지난 8월, 문득 여성동문회 사무국장님으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가을에 김명자 회장님 댁에서 전시회와 공연을 야심차게 기획하고 계신다고 전시회에 출품할 그림 두 점을 의뢰하는 내용이었다. 그동안 취미로 명화 따라 그리기 한다고 여성동문회 카페와 밴드에 몇 번 자랑한 적은 있지만, 솜씨가 빼어나신 미술 전공 대선배님들이 많이 계신 터라 망설여졌다. 고심 끝에 그림 두 점을 그려 여성동문회 사무실에 전달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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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10월 14일, 경복궁역에 도착하니 박순미(생미 82) 동문과 이미영(생미 82) 동문이 평창동 회장님 댁까지 택시를 타고 편안하게 갈 수 있도록 안내를 해주었다. 회장님 댁 정원에 들어서자마자 하늘하늘 춤을 추고 있는 장혜홍(생미 80) 동문의 고운 빛깔 천연염색 울 스카프 설치미술이 눈에 들어왔다.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등 밝은 색채로 동화적인 이미지의 공간을 연출하고 있었다. 곧이어 가을의 황금빛 태양을 닮은 노란 스카프를 두르신 김명자 회장님께서 여성동문회 동문들을 반갑게 맞이해주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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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장님께서는 비범한 기운이 느껴지는 의상을 입고 계셨는데 알고 보니 섬유예술가 장혜홍 동문의 작품이었다. 가을의 풍요와 생기가 물씬 느껴지는 오색찬란한 천연염색 작품을 배경으로 동문들과 사진을 마음껏 찍고 실내로 들어왔다. 실내에는 장혜홍 동문의 통영누비 작품들을 비롯한 박순미, 이미영, 유해숙(수교 82), 김선혜(임학 83) 동문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캔버스, 부채, 브로치, 양모 등 다양한 소재에 아름다운 작품세계를 펼쳐놓은 동문들의 수려한 솜씨를 감상할 수 있었다. 쟁쟁한 작품들 가운데 나의 작품 두 점도 전시되어 있었다.  여성동문회 활동을 통해 작품 전시의 영광도 얻고 감회가 남달랐다. 이번 행사에는 40여명의 여성동문들 뿐만 아니라 총동문회 김영환 사무국장, 손정헌 차장도 참석하여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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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장님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회장님의 며느님이신 다례연구가 성미선님의 다례시연, 회장님의 해금선생님이신 해금연주가 장소연 님의 해금연주를 감상했다. 해금으로 듣는 ‘Amazing Grace’는 우리 모두의 심금을 울렸다. 여성동문회에서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는 이다솔(국문 16) 동문의 시낭송이 이어졌다. 자작한 시에다 남자친구의 답시 ‘다솔한다’까지 낭송하여 모두를 즐겁게 해주었다. 공연의 대미는 장혜홍 동문의 천연염색 및 통영누비의상 패션쇼였다. 패션쇼의 모델로 런웨이에 등장하신 김명자 회장님, 유열자(생미 63), 김은정(생미 82) 선배님들이 멋지고 우아하게 워킹을 해주어 또 한바탕 웃음꽃이 피었다.
 활기찬 행사의 여운을 짙게 느끼며 회장님께서 정성껏 준비해 주신 음식을 맛보았다. 음식의 종류가 다양하고 가짓수도 많아 다례시연을 해주셨던 며느님과 80학번 이후 동문들이 총동원하여 음식 세팅을 하였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오고가는 정다운 대화 속 다양한 음식을 맛보니 맛이 없을 수가 없었다. 후식으로는 정응전(가정 72) 동문님이 준비하신 기정떡과 총동문에서 보내온 황도, 포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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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살 좋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 동문들의 다채로운 미술 작품과 다례공연, 해금연주, 시낭송, 패션쇼까지 풍성한 예술 향연이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간의 여성동문회 임원진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로 자리를 마련해주신 회장님 덕분에 따듯한 추억을 가슴에 품고 집에 돌아왔다. 앞으로 여성동문회가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회장님의 소망이 가득 담긴 행사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회장님의 바람대로 동문들의 애정과 활발한 참여로 여성동문회의 명맥이 이어지길 소망해본다. 좋은 추억을 선물해주신 김명자 회장님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여성동문회의 빛나는 미래를 기원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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